(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심경 글을 남겼다.
지난 17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그는 "내 팬은 친구다. 서로 선 넘지 않는 행동하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15년 동안 했고 계속 그럴 예정이다. 덕분에 많이 싸웠고 빠지고 사랑했으며 그게 내가 되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고기는 "솔직하지 못할 바에 방송 안 한다. 나 자신의 거짓됨을 충분히 겪어봤다. 수십 명 수백 명 팬들이 따라오고 '고기님 멋져요' '사랑해요'를 외치는 뒤에서 얼마나 가식적으로 사랑한 척했었던가를 기억하며 다시는 내 팬들에게 거짓된 사람이 되지 않기로"라고 전했다.
그는 "다 속고 속이는 바보상자 안에서 속고 있는 바보들에게 나는 솔직함만 내비치고 싶다. 그게 설령 불편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이혼사유가 됐던 신혼집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어려서부터 아빠한테 돈을 많이 드렸다. 나는 그게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빠한테 23살 때부터 드렸다. 용돈 드리는 것 때문에 부부싸움도 많이 했다. 아빠한테 매달 입금을 하지 않았나. 그거 때문에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것들이 결혼 후에 나도 좀 스트레스였다. 아빠가 2억 돈을 부담해서 신혼집을 산 것 때문에 아빠한테 돈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출식으로. 근데 결혼생활 하면서 엄청 부담됐다. 나도 그렇고 정희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도 그게 답인 줄 알았다. 아빠한테 도움 받아서 집 장만하고 혼수는 없고 그게 정답인 줄 알았다. 근데 살면서 보니까 정답이 아니더라. 아빠가 아무것도 안 해줬어야 했다. 단칸방에 월세 살았어도 내가 했어야 했다. 이혼해서 이제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그는 "내 팬은 친구다. 서로 선 넘지 않는 행동하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15년 동안 했고 계속 그럴 예정이다. 덕분에 많이 싸웠고 빠지고 사랑했으며 그게 내가 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 방송엔 틀이 없다. 술 마시면서 하는 농담 이야기들. 서슴없는 전여친 남녀관계. 지금 사는 이야기부터. 뭐 이렇게 인스타에 진지하게 안 써도 아는 애들은 안다"며 "있으면서 없는 척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하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 방송 한 번 출연했다고 솔직한 나의 모습을 모순적인 모습으로 살고 싶지도 않다. 내가 친구에게 친근한 욕을 했다고 누군가에게 미안해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기는 "솔직하지 못할 바에 방송 안 한다. 나 자신의 거짓됨을 충분히 겪어봤다. 수십 명 수백 명 팬들이 따라오고 '고기님 멋져요' '사랑해요'를 외치는 뒤에서 얼마나 가식적으로 사랑한 척했었던가를 기억하며 다시는 내 팬들에게 거짓된 사람이 되지 않기로"라고 전했다.
그는 "다 속고 속이는 바보상자 안에서 속고 있는 바보들에게 나는 솔직함만 내비치고 싶다. 그게 설령 불편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이혼사유가 됐던 신혼집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어려서부터 아빠한테 돈을 많이 드렸다. 나는 그게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빠한테 23살 때부터 드렸다. 용돈 드리는 것 때문에 부부싸움도 많이 했다. 아빠한테 매달 입금을 하지 않았나. 그거 때문에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것들이 결혼 후에 나도 좀 스트레스였다. 아빠가 2억 돈을 부담해서 신혼집을 산 것 때문에 아빠한테 돈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출식으로. 근데 결혼생활 하면서 엄청 부담됐다. 나도 그렇고 정희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9 07: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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