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KBS 드라마 ‘힐러’ 이정섭 감독이 작품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2월 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KBS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힐러’ 제작발표회에는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도지원, 박상원, 우희진, 이정섭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섭 감독은 “액션이 너무 많다. 특히 지창욱은 하루 종일 뛰고 구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정섭 감독은 “대사 하나 없이 액션 연기를 위해 몸을 던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또 “카메라로 박민영을 잡고 있으면 그 뒤에서 지창욱이 날고 뛰어다닌다. 체력적으로도 참 힘들텐데 몸을 내던지면서 촬영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섭 감독은 “프랑스에서 유래된 야마카시라는 액션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지창욱이 잘 소화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박민영과는 ‘영광의 재인’ 이후 두번 째 하는 작업이다. 그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한 번 연애를 했던 여자와 다시 연애하기 쉽지 않은데 같은 여자를 만났는데도 새로운 여자와 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04 1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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