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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수였구나"…'싱어게인' 탑10 탈락 후보 33호 가수 유미, 패자부활전서 59호 크레용팝 초아 '별' 선곡에 눈물 보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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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싱어게인' 9회가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33호 가수 유미와 59호 가수 크레용팝 초아의 무대가 관심을 모은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9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OP10(탑10) 결정전이 방송된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2조의 30호 가수 이승윤이 선곡한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무대가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탓에 그의 무대부터 진행되며, 이어 26호, 11호, 10호, 17호, 20호, 55호, 63호 가수 이무진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1조에서는 23호 가수 최예근과 37호 가수 김태호, 29호 가수 정홍일이 1~3위를 확정지어 TOP10 진출이 확정됐다. 더불어 2조에서는 47호 가수 요아리가 올어게인을 받아 사실상 톱10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싱어게인' 예고편 캡처
'싱어게인' 예고편 캡처
4라운드 무대가 마무리된 뒤에는 각조 4, 5위 가수들을 모아놓고 패자부활전을 진행하게 된다.

1조에서 4어게인으로 5위를 기록한 유미와 5어게인으로 공동 3위를 기록해 심사위원단 회의 끝에 4위를 기록한 크레용팝 초아가 패자부활전에 나서는데, 예고편에서는 유미가 초아의 무대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패자부활전에서 초아가 선곡한 곡이 바로 유미가 부른 '미녀는 괴로워'의 삽입곡 중 하나인 '별'이었기 때문.

이에 유미는 "(나는) 불행하고 불운한 가수라고 생각했었다. 59호님이 '별'을 불러주는데 행복한 가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연 초아가 이번 무대를 통해 탑10에 오를 수 있을지, 혹은 유미가 살아남아 톱10에 진입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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