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안산 Y교회 오목사의 성착취 실태가 알려졌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안산 Y교회에 대한 취재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 찾으러 왔어요, 목사님"하고 말했고 이에 교회 안에서는 "교회 아니에요! 가세요! 가택 침입죄 몰라요?"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단지 목사의 안부를 물었을 뿐인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가라면서 불편한 기색을 가득 드러내는 이들. "오OO 목사 있어요?"라고 묻자 "아,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라고 짜증내는 오OO 목사의 가족들. 그들이 숨기고 보호하는 목사와 부인에게 반드시 들어야 할 답변이 있기에, 제작진은 취재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에게 질문을 하게 된 건, 한달 전 한 방송사가 보도한 내용에서 시작한다.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에 위치한 교회의 목사가 아이들을 20년 가까이 성착취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그의 엽기적인 행각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지만 목사 부부는 교회에 남아있었다.
교회 측은 유튜브를 통해 목사에 대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하고 나섰다. 성착취를 당했던 아이들은 부모가 자발적으로 교회에 데려와 교육을 부탁해 함께 생활했을 뿐이라며, 폭행이나 학대는 없었다고 얘기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아직도 피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그알'측에 취재를 요청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이거 한번 다뤄주십쇼. 이거 정말 너무 심각한데, 정말"하고 제작진에 통화해 얘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목사의 첫 성착취 의혹을 알린 피해자 이수진(가명) 씨를 만났다. 이수진 씨가 첫 성착취를 당했을 때는 고작 13살. 초등학생이던 그때에 이수진 씨에게 목사가 해보라고 명령한 것은 바로 "포르노 배우처럼 행동하고 자위행위를 하라"는 것이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안산 Y교회 오목사의 성착취 실태가 알려졌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안산 Y교회에 대한 취재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 찾으러 왔어요, 목사님"하고 말했고 이에 교회 안에서는 "교회 아니에요! 가세요! 가택 침입죄 몰라요?"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단지 목사의 안부를 물었을 뿐인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가라면서 불편한 기색을 가득 드러내는 이들. "오OO 목사 있어요?"라고 묻자 "아,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라고 짜증내는 오OO 목사의 가족들. 그들이 숨기고 보호하는 목사와 부인에게 반드시 들어야 할 답변이 있기에, 제작진은 취재를 멈추지 않았다.
이들에게 질문을 하게 된 건, 한달 전 한 방송사가 보도한 내용에서 시작한다.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에 위치한 교회의 목사가 아이들을 20년 가까이 성착취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그의 엽기적인 행각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지만 목사 부부는 교회에 남아있었다.
교회 측은 유튜브를 통해 목사에 대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하고 나섰다. 성착취를 당했던 아이들은 부모가 자발적으로 교회에 데려와 교육을 부탁해 함께 생활했을 뿐이라며, 폭행이나 학대는 없었다고 얘기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아직도 피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그알'측에 취재를 요청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이거 한번 다뤄주십쇼. 이거 정말 너무 심각한데, 정말"하고 제작진에 통화해 얘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목사의 첫 성착취 의혹을 알린 피해자 이수진(가명) 씨를 만났다. 이수진 씨가 첫 성착취를 당했을 때는 고작 13살. 초등학생이던 그때에 이수진 씨에게 목사가 해보라고 명령한 것은 바로 "포르노 배우처럼 행동하고 자위행위를 하라"는 것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6 2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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