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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철인왕후' 설인아, 수릿날 연회 중 신혜선 '쐈다'....파란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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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철인왕후’의 설인아가 신혜선을 쐈다.
TVN 철인왕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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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철인왕후’에서는 연회 중 설인아가 신혜선을 활로 쏘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날 철인왕후는 수릿날을 맞아 연회를 준비하는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용은 꿈에 나온 철종의 모습에 당황해 어의를 부른다. 김소용은 “꿈에 반갑지 않은 사람이 출연했다. 그런데 그게 싫지가 않더라.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어의는 “심신이 상한 상태에선 그럴 수 있다.”며 김소용을 진단했다. 어의는 김소용에게 “사가에서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소용은 우물에 빠진 철종을 구한 일을 말하지 않는다.

김소용은 대왕대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방문판매’에 나선다. 직접 화장을 해주고 피부 관리를 해주는 김소용에게 대왕대비는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중전이 후궁 책봉을 알아서 잘할 것이라 믿는다.” 라고 답한다. 김소용은 걱정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김소용은 임금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인물들을 후궁으로 삼고, 철종은 새로운 후궁들의 집안과 협력하려 한다.

한 편 김소용을 견제하는 조연화(설인아 분)과 대비의 모습도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조연화는 대비에게 비밀장부를 건네며 “중전을 끌어내려 달라. 부탁이다. 제가 사는 악몽 속으로 끌어내려 달라.”고 부탁한다. 대비는 “꿈에 선왕이 나오더니 이렇게 든든한 내 편을 얻게 되었다.”며 흡족해한다. 

조연화는 철종을 찾아가 “저는 주상께서 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게 싫다. 그런 마음을 얻고자 옆에 있던 게 아니다.” 라고 말하며 누그러진 모습을 보여 철종을 안심시킨따. 김좌근(김태우 분)은 사가에 있던 장부가 사라진 이야기를 듣고 철종을 의심한다. 김좌근은“빨리 돌아오라는 상소도 무시하고 이틀을 사가에 더 머무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종을 견제한다.

철종은 수릿날 연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연회에 쓸 음식을 배달하던 이들이 의문의 자객에게 습격을 당해 살해를 당하며 식재료는 제대로 배달되지 않는다. 보관중인 건어물들 또한 모두 상해 연회에 차질을 겪었다.

수릿날 내명부의 여성들은 사냥놀이를 하게 된다. 사냥놀이에 관심이 없는 김소용과 달리 조연화는 진짜 화살촉을 따로 준비하며 사냥놀이에 대비한다. 이날 조연화는 마주친 나인들을 보내주며 “내가 찾는 사냥감이 아니니 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연화는 김소용과 마주치게 되고 김소용을 향해 활을 쏜다. 김병인(나인우 분)은 철종과 대련하던 중, 자신과 마주친 이가 철종임을 알게 된다. 외로운 별궁 마녀, 철종의 정비가 창경궁 춘당지에 빠진 뒤 현대인 청와대 수석셰프 장봉환과 영혼이 뒤바뀌게 된다. 타임슬립 로맨틱 코메디 ‘철인왕후’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TVN에서 21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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