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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사유리, "태어나 준 게 제일 큰 효도" 아들 젠에 무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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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내 아이로 태어나 준거 자체가 이미 제일 큰 효도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유리 아들은 짙은 쌍꺼풀과 커다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미 완성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사유리 SNS
사유리 SNS
앞서 사유리는 아들 이름 '젠'에 대해 "한자로 全라고 쓰는데, 전부라는 뜻이 있다. 나의 전부라는 뜻"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받은 기준에 대해서 "술, 담배를 안하는 거, 몸이 건강한 게 우선이었다"며 "그 다음은 EQ가 높은 것이다. 감성 수치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양 사람, 동양 사람 이런 인종은 신경쓰지 않았다. 건강하고 EQ가 높은 사람을 찾다 보니까 서양의 어떤 사람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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