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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독종女 VS 꼴통男’ 전쟁 담은 티저 공개 ‘달콤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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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티격태격 다툼에 웃음 만발
 
배우 이영아와 고주원의 달콤살벌한 전쟁을 담은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달려라 장미’ 티저 영상에는 이영아와 고주원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함께 이들의 티격태격 다툼을 담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주인공 백장미 역을 맡은 이영아는 “뭐 이런 깡패 같은 아가씨가 다 있어?” 하는 멘트와 함께 남자들을 향해 사정없이 린치를 가하고 발길질을 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태자 역을 맡은 또 다른 주인공 고주원은 “놀아요. 앞으로 쭉 놀겁니다”하는 멘트와 함께 클럽에서 신나게 부비부비 댄스를 추고, 입술을 죽 내미는 모습으로 밝고 유쾌한 인상을 심었다.
 
‘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 HB ENTERTAINMENT
‘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 HB ENTERTAINMENT

이어진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일을 하는 듯한 상황도 전개됐다. “그니까 자르라고!” 하며 외치는 고주원과, “절대 안 잘라!”고 맞서는 이영아는 서로를 향해 “독종”과 “꼴통”이라고 외치며 물러섬 없는 관계를 예고했다.
 
씩씩한 이영아와 유쾌한 고주원의 만남과 인연을 한눈에 담은 이번 티저 영상은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의 첫 인상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밝고 톡톡 튀는 이미지로 본 드라마에 대한 흥미 또한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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