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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리턴즈] 일본에서 온 그 남자, 비정상회담에서 비주얼 담당, 모델 & 배우 '테라다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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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성지수 기자) 타쿠야: 톱스타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델 겸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타쿠야 입니다. 반갑습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타쿠야: 어 일단 요즘은 모델 일을 하면서 배우 준비를 하고 있고, 틈틈이 유튜브에 개인채널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지내고 있고요. 
근데 “일본에 가지 않느냐, 가지 않았냐” 라고 질문을 많이 받는데 아직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타쿠야: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YouTube를 시작을 했는데 시작 할 때의 당시에 한일 문제도 있고 그래서 제가 연예활동을 하기에 좀 어려운 시기였어요.  스스로 새로운 거를 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팬분들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들의 반응이 되게 즐겁드라구요. 그래서 YouTube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이후로 바뀐 삶
타쿠야:  평소에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스포츠를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서 사회인야구팀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리고 농구 볼링 같은 것도 좋아해서 코로나 아니었다면 지금도 많이 했을 텐데, 지금 시기엔 못 하니까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Q. 코로나가 종식되면?
타쿠야:  우선은 일본에 가고 싶어요. 일본에 가서 오랫동안 못 본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Q.부모님께서 많이 보고 싶어하시겠어요?
타쿠야: 그러게요~ (하하하하) 저는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저희 부모님은 너무 쿨한 성격이 여서, 제가 연락 안 하는 이상 연락도 안 오고 (하하하하), 절 보고 싶어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  보고 싶어 하시겠죠?

Q. 고등학생때 잘생겨서 친구가 대신 오디션 지원 해줬다는데.. 
타쿠야:  고등학교 때 시절 인데요. 제 친구가 꿈이 이쪽 연예계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어떤 오디션 정보를 가져오더라구요, 저한테. 엄마가 몰래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친구랑 같이 오디션 보게 되었는데 친구는 바로 떨어지고 저는 운 좋게 붙어가지고.. 물이 흐르는 듯이 그냥 넘어가 버렸어요.

Q. 일본에서의 첫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
타쿠야: 제가 성격 자체가 그렇게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에요. 극복을 하려고 한국에 왔어요. 

Q. 한국에 왔을 때의 첫 인상  
타쿠야:  진짜 진심 너무 춥다. 겨울이 였어요. 심지어 그날 첫눈이 내렸어요. 제가 넘어 왔을 때.. 춥다를 넘어서서 아프다 따갑다라는…

Q.한국에서의 첫 연예계 활동
타쿠야: 처음에는 뭐 어려웠죠. 제가 표현을 하고 싶은데 표현을 못 할 때나, 통역을 해주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통해 이렇게 제가 듣고 얘기를 하고 그러는 게 너무 스트레스..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가 오히려 피해를 주는 거 같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Q. 한국과 일본 방송의 차이점
타쿠야: 예능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시간, 찍는 시간, 편집이 다른 거 같고.. 한국은 길게 찍고 재미있는 부분을 편집으로 보여 주는 힘이 있고, 일본은 물론 배우나 출연한 분들한테는 좋을 거 같은데.. 이제 그렇게 필요한 부분만 찍다 보니까, 거의 라이브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편집도 하지만..

Q.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시게 된 계기
타쿠야: 우연히 미팅을 보게 되었는데, 제작진이 분들이 이제 저 예쁘게 봐주셔서.. 이제 출연하게 되었고, 제가 듣기로는 외모로 뽑았다고 들었고.. 저는 토크나 그런 걸로 보여 주는 것보다 다른 끼를 보여 준 거 같아요 

Q.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님께 고백을 했다는데..
타쿠야: 사실 그렇게 고백을 하는 것도 대본에 없었고 저한테 그렇게 말을 하라는 것도 없었고.. 저도 그때 당시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런 고백을 했더라고요. 위안이 형이 잘 받아주셔서.. (하하하)  그 외에도 몇 번이나 했거든요. 제가.. 해 달라고 해서..민망해 죽겠어요. (하하하) 

Q. 다른 국적의 출연진과 출연하면서 느낀점
타쿠야: 저는 아무래도 일본 사람이기도 하고 아시아인이 잖아요. 다른 형들은 서양쪽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 형들이 그렇게 한국의 잘하는 걸 보니까, 너무 매칭이 안 되서 너무 웃겨요 (하하하). 제가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런 것들이 너무 웃긴 거 같아요.너무 (한국어) 잘하니까. 

.Q.2014년 대한민국 한류 대상 수상에 대해서
타쿠야: 감히 내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잘 몰랐을 정도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쁜 상이였고, 좋은 이미지를 제가 많은 분들에게 보여 드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Q.대상 후 부모님의 반응은?
타쿠야: 모르실껄요? 알까? 그런 얘기 안 해요, 제가. 부모님은 제가 한국에서 무슨 무슨 활동을 하고 그런 거 잘 모를 걸요? 제가 얘기를 안하는 이상? 이제 와서 말씀드리기도 늦었고.. 망했네요. (하하하) 부모님을 그냥 모른 채로,,,(한국어를 못하셔서 못 찾아 보신다는 부모님.) 
Q. 드라마 [더러버]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타쿠야: 전 참 다양하게 연기를 했네요. (하하하) 그때는 그러니까 남남커플이였잖아요. 그때 이제 이재준 형님과 같이 찍었는데.. 재준이 형이랑 “이거 우리 어디까지 갈까?”,”이거는 좀 빼야 되지 않을까?” (하하하) 그렇게 재미있게 찍었어요.

Q. 드라미 [더러버]에서 기억에 남는 신 
타쿠야: 기억에 남는 신이라~~ 벽에 밀쳐서 그때 또 가베돈(.壁 ドン )이라는게 있었어요.. 벽에 손을 딱 대고..원래는 여자 분한테 여성 분한테 남자가 하는 건데.. 참 대사도 웃기더라구요.. 했는데 “여기 못이 튀어 나와 있어서 그거를 손으로 박았다.” “준재는 참 둔한 거 같다.”하면서 대사를 치는 게 있어요. 그게 참 ~ 오글거리드라구요.

Q.본인이 하고 싶은 역할?
타쿠야: 그런 거 있잖아요. 말 안 하고 약간 눈빛으로.. 킬러 같은 역할 있잖아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멋있어 하는 캐릭터들이예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Q. 손이 이쁘시다던데..
타쿠야: 그때부터 저도 정상회담에서 캐릭터가 생겼을 거예요. 손으로 이제 막 쓰는 캐릭터가. 그래서 성시경 선배님이 저한테 그런 별명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 형한테 감사해야죠. 그 때 바로 섬섬옥수라는 단어를 생각하신 게 대단하신 거 같아요. 감사하죠. 감사합니다.

Q. 한국에서 일본인 대표인으로써 느끼는 것 
타쿠야: 아무래도 제가 일본 사람이다 보니까 말 하나하나에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것.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뿐인데, 그게 일본을 대표하는 의견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고 말 한마디 그리고 행동 하나를 조심 해야 된다는 것들이..계속 조심해야한다는 점이기도 하고.. 

Q.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타쿠야: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소중히 생각을 하고 기억을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되게 기억에 남는 팬인거 같고.. 뭐 ‘편지를 보낸다’, ‘선물을 보낸다’, ‘댓글을 단다’가 아니라 저한테 이제 좋은 감정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하나 하나가 소중한 팬분들인거 같아요. 너무 아름답죠?

.Q. 2021년 계획
타쿠야: 앞으로 길게 봤을 때는 제가 일본이랑 한국으로 오가며 활동할 수 있는 배우로서 많은 준비를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될 거 같고 저도 이제 Bucket List를 몇 개 정해서, 하나 하나 또 깨 가는 그럼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예능도 그렇고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에 지금처럼 준비를 많이 해야 될 거 같고…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마지막 맨트-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신축년 무엇보다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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