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이민호와 이승기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이민호의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는 ‘이민호 X 이승기 LeeSeunggi X LeeMinho EP.2’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민호와 이승기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작에 대해 이승기는 “보는 사람도 좀 편안하게 위로가 되든 공감이 되든 포인트만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의 말에 이민호는 “노래 정했나”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노래가 문제다. 사랑이냐 공감이냐”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근데 솔직히 대중적으로 더 좋아할 노래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 같다”며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소년, 길을 걷다’가 맞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승기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은 대중적으로 많이 좋아하더라”고 말했고 이민호는 “그거 찍으려면 너네 집에서 찍어야 한다. 진짜 네가 20대 연애한 것처럼”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이승기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처럼 그렇게 서정적이지 않다. 나의 사랑은 서정적으로 시작하지만 사실 연애하다 보면 다 똑같잖나”라며 “현실적이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민호는 “진짜 너 같았다. 너 스스로가 편안해 보였다”며 “‘그래 저게 이승기지’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 노래 들으면서 그 정서에 다시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조금 더 아티스트 같은 느낌을 주고 싶으니까 더 딥하게 들어가는 건데 사실 내 20대 모습의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결정하고 해보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까 엄청나게 나도 틀을 깨보는 거다. 할 수 있는 뭔가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내 스스로한테 한 번 벗어나고 싶다. 나는 철저하게 내 위주로 사는 걸 잘못하는 것 같다”며 “어느 정도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건데 30대는 내가 밟고 싶은 악셀도 밟아보고 자연스럽게 브레이크도 밟고 그 중간이 되는 시기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민호는 “나도 하고 싶은 걸 해본 적은 없다. 20대 때도 항상 책임감으로 열심히 그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살았다”고 공감했다. 이승기는 “책임감을 내려놓는 게 나 이외의 것을 책임지지 않고 내려놓는 게 힘들다”며 “일 안에 삶이 있었는데 그 삶을 일에서 분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그렇게 아등바등 유지하려고 하고 잘하려고 했던 게 내 자신이 아니더라. 그게 불안정한 나였다”고 털어놨고 이승기는 “마음을 확 꿈틀대게 했던 네 말이었다. 그 행복이 내가 행복한 게 아니었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여행 계획을 말했고 이승기는 “나 안동 가고 싶다”고 말하자 이민호는 “안동 안 가면 안되나. 거기 가면 일하는 기분 들 거 같은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와 이민호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이민호의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서 공개된다.
14일 이민호의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는 ‘이민호 X 이승기 LeeSeunggi X LeeMinho EP.2’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민호와 이승기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작에 대해 이승기는 “보는 사람도 좀 편안하게 위로가 되든 공감이 되든 포인트만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의 말에 이민호는 “노래 정했나”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노래가 문제다. 사랑이냐 공감이냐”며 고민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근데 솔직히 대중적으로 더 좋아할 노래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 같다”며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소년, 길을 걷다’가 맞는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승기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은 대중적으로 많이 좋아하더라”고 말했고 이민호는 “그거 찍으려면 너네 집에서 찍어야 한다. 진짜 네가 20대 연애한 것처럼”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이승기는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처럼 그렇게 서정적이지 않다. 나의 사랑은 서정적으로 시작하지만 사실 연애하다 보면 다 똑같잖나”라며 “현실적이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민호는 “진짜 너 같았다. 너 스스로가 편안해 보였다”며 “‘그래 저게 이승기지’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 노래 들으면서 그 정서에 다시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조금 더 아티스트 같은 느낌을 주고 싶으니까 더 딥하게 들어가는 건데 사실 내 20대 모습의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결정하고 해보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까 엄청나게 나도 틀을 깨보는 거다. 할 수 있는 뭔가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내 스스로한테 한 번 벗어나고 싶다. 나는 철저하게 내 위주로 사는 걸 잘못하는 것 같다”며 “어느 정도로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건데 30대는 내가 밟고 싶은 악셀도 밟아보고 자연스럽게 브레이크도 밟고 그 중간이 되는 시기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민호는 “나도 하고 싶은 걸 해본 적은 없다. 20대 때도 항상 책임감으로 열심히 그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살았다”고 공감했다. 이승기는 “책임감을 내려놓는 게 나 이외의 것을 책임지지 않고 내려놓는 게 힘들다”며 “일 안에 삶이 있었는데 그 삶을 일에서 분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그렇게 아등바등 유지하려고 하고 잘하려고 했던 게 내 자신이 아니더라. 그게 불안정한 나였다”고 털어놨고 이승기는 “마음을 확 꿈틀대게 했던 네 말이었다. 그 행복이 내가 행복한 게 아니었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여행 계획을 말했고 이승기는 “나 안동 가고 싶다”고 말하자 이민호는 “안동 안 가면 안되나. 거기 가면 일하는 기분 들 거 같은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18: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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