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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예쁜 사람 쌩얼은 예의 없다?"…유튜버 나도, 민낯 저격 악플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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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47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나도(Nado)가 악플에 분노했다.

지난 10일 오후 나도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무슨 자신감으로 쌩얼로 올리지 진심. 예쁘면 모를까"라는 유튜브 댓글을 인용하며 "세상에……"라는 글을 남겼다.

댓글 작성자는 나도가 지난 10일 자신의 두 번째 채널인 '나도나도'에 올린 "먹방vlog 도님의 30살 파티넘 해 보고 싶었던 치즈볼 케이크와 떡볶이 포장 + 결혼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나도 인스타스토리
나도 인스타스토리
공개된 영상에는 민낯으로 떡볶이와 치즈볼을 먹는 나도와 남편의 모습이 등장한다. 1993년생인 나도의 나이는 올해 29세, 남편의 나이는 30세다.

나도는 "최악의 가치관이 아니라 예의예요. 안 예쁜데 쌩얼 보여주는 건 예의 없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을 생각 안 해주는. 속 안 좋은 사람들도 있고 안 예쁜 사람도 하는데 안 예쁜 사람이… 예쁘면 이해하겠는데"이라는 댓글에 "미치겠네. 이건 정말 참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큰, 긴 얼굴, 통통한, 마른 얼굴, 날카로운, 둥근, 각진 얼굴, 부드러운 피부, 거친 피부 그 어떤 얼굴도 우리 모두 민낯으로 다니는 게 예의 없는 거, 창피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저는 상처 하나도 안 받았어요! 상처받아서 보여드린 게 아니라 아주 못된 놈이 나타났는데 욕하려면 나만 욕하던가 아주 어디서 잘못 배워서는 민낯으로 다니는 사람들을 다 이상한 사람들로 만들려고 하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열받아서… 후. 참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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