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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한 통 없었다"…'스톡킹' 황재균, 국내 복귀 당시 롯데 관련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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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kt wiz 소속 황재균이 메이저리그(MLB) 도전 후 국내로 복귀할 당시 수도권 구단을 선호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스톡킹' 유튜브 채널에서는 ''머신일언중천금' 황재균, kt 입단부터 정규리그 2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재균은 kt행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황재균은 "저는 진짜 롯데에서, 부산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7년 동안 정말 롯데를 좋아했다"면서 "그런데 유일하게 미국에서 1년 동안 활동할 당시 연락이 안 온 팀이 일단 롯데였다"고 털어놨다.
 
'스톡킹' 캡처
'스톡킹' 캡처

 

이어 "다른 구단들은 '옵트아웃 한다며, 한국 돌아올거니?'라고 물어봤는데, (롯데는) 진짜 연락 한 통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롯데가 계속 기다리겠다는 입장이 나와서 일단 kt에서 온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롯데의 연락을 기다렸다는 황재균은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해 결국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그런데 단장과의 면담에서 내부 FA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갈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 상황에 대해서 황재균은 "그건 서운하지 않았다. 당연히 그 때는 (강)민호 형도 그렇고 (손)아섭이까지 나와서 저까지 잡으려면 구단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얼마나 되느냐"며 "그래서 다른 구단과 협상을 시작했는데, 뜬금없이 기사가 나와서 제가 수도권을 원해서 협상을 하지도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 그런데 아직까지 그렇게 아는 사람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롯데가 롯데했네", "진짜 언플 오지게 하네", "예전에 황재균이 해명했는데도 아직도 루머 도는구나", "프런트 진짜 제정신인가", "명불허전 꼴런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황재균은 2006년 2차 3라운드 전체 24번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으나 1년 만에 kt wiz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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