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하고 싶은 말 많지만”…비투비 서은광, ‘대마초 혐의’ 정일훈 탈퇴 후 전한 메시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리더 서은광이 멤버 정일훈의 마약 파문 및 탈퇴 결정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힘들었죠?"라며 팬들에게 전하는 글을 남겼다.

서은광은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 지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서은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은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서은광은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은광이 남긴 글은 최근 탈퇴를 선언한 정일훈과 관련된 사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왔다. 정일훈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 화폐를 사용해 대마초를 구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정일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일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정일훈이 경차 수사 도중 군 입대를 선택하며 도피성 입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었다.

이에 대해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일훈의 마약 혐의에 대해 몰랐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정일훈에 대한 비투비 탈퇴 요구가 이어지자 지난달 31일 소속사 측은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정일훈의 탈퇴로 비투비는 6인 체제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