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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이외 수입 정산 안 해줘"…CLC 엘키, 큐브 상대로 계약해지 통보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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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CLC(씨엘씨) 엘키(ELKIE, 본명 莊錠欣)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지난 25일경 중국 웨이보에서는 엘키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 법률사무소를 통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경고장'이라는 이름으로 된 글에 따르면 엘키는 2016년 2월 큐브와 계약을 체결한 후 CLC에 합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회사가 여러 약관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계약 기간동안 모든 수입을 소속사가 일괄적으로 징수했으나 실제 수입의 세부 사항을 공개한 적이 없으며, 저작권 수입 이외의 수입을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엘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소속사 구조의 변화 후 CLC의 활동에 지원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알렸으나, 이후 엘키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모든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로펌 측은 전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대체로 엘키에 대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 역시 "정산 제대로 안 한거면 할 말 없지", "큐브 정산문제 없지 않았나?", "정산을 해줄 게 없는거야 뭐야", "앨범 활동 꽤 하지 않았나?", "드라마도 했는데 정산 안해준거면 이상하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경고장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는데, 엘키가 자신의 웨이보에서 CLC라는 부분을 변경한 점을 봤을 때 실제로 소속사 측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2세인 엘키는 홍콩 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CLC 데뷔 이전부터 홍콩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해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드라마 '초연나건소사'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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