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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같은 게 퍽 하면 임신" 김현중, 전여친과 문자-폭행 벌금형 재조명…누리꾼 반응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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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김현중이 '물어보살' 예고편에 등장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94회 예고편이 공개, 김현중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현중은 사람들의 비난과 차가운 시선에 위축됐다고 밝히며 떨어진 감을 다시 찾을 수 있냐며 고민을 전했다. 

복귀 계획을 간접적으로 예고한 것. 이에 그의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도 재조명됐다. 
 
김현중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중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12일 대법원은 두 사람이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의 형사사건을 모두 원심대로 확정, 최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김현중에 대한 여론이 뒤바뀌는 듯했으나 2015년 상해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에게 벌금 500만원 판결을 받은 사실, A씨의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였다는 사실 등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현중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둘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김현중은 임신을 했다는 A씨에게 "약 없냐?" "돼지 같은 게 퍽하면 임신" "진짜 임신쟁이XX" "불임일 수가 없다. 넌 불면증도 없고" "왜 거길 기어들어 가서 아 XX 짜증나" 등의 발언을 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복귀 반대" "문자 메시지는 아직까지 충격" "왜 다들 기어나오냐"라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맘 고생 많았을 텐데 복귀했으면" 등의 옹호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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