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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들에게 해명해라" 마마무, '가요대축제' 한복 의상을 본 중국인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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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마마무가 KBS '가요대축제'에서 한복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한복을 제작한 업체 측이 중국인으로부터 받은 DM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 한복한 인생 리슬TV에는 '마마무 한복 만든 비하인드 썰 (이 옷도 중국옷이라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리슬은 방송 직후 한 중국인으로부터 받은 DM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인은 "어젯밤 가요대전 공연에 대한 문제가 중국에서 논쟁을 일으켰다"며 "어젯밤 공연 복장에 등장한 중국 글자와 문화는 욕설 투성이였다"고 지적했다.
 
리슬TV 유튜브
리슬TV 유튜브
그는 "지금 우리 중국 팬들에게 (의상과 관련해)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언니 회사에도 전해줄 수 있냐"며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제 중국 사람들이 확대(및 과장)해서 말하기 시작했다"며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주장했다.  

'동북공정'은 중국인들이 중국 국경 안에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에 대해 리슬은 "중국 글자라니. 훈민정음이다. 세종대왕이 중국 사람이냐. 한국 사람이지. 얼마나 황당하냐"며 "한국 글씨가 써진 한국 옷을 입었는데 뭐가 문제가 되냐. 굳이 해명을 해야겠냐"며 황당해 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근본도 없는 중국인들" "한복 부러워서 디자이너한테 열폭한 것 같다" "인스타 해도 공안이 안 잡아가나" "아주 다 가져가려고 난리네" "우리나라에 관심 좀 꺼줬으면 좋겠다" "낄 곳 좀 구분하고 끼기를" "중국은 본인들 문화가 부끄럽나? 왜 자꾸 다른 나라 문화를 탐내"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KBS '2020 가요대축제'에서 마마무는 한복을 입고 '아야(AYHA)'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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