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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부자, 신랑 이묵원과 작품 활동 안 하는 이유?…故 김자옥과 추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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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탤런트 강부자가 다시 한 번 남편 이묵원을 언급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나이, 자녀 등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스터데이'에 출연하는 강부자는 멜로 연기를 하고 싶은 상대를 정하던 중 후보로 남편 이묵원이 등장하자 웃음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멜로 연기라면 나는 송승환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신랑 이묵원을 탈락시킨다. 이어 강부자는 "이묵원하고는 지금 55년을 살았다"라며 남편과의 결혼 생활 기간을 언급한다.
 
MBN '예스터데이' 화면 캡처
MBN '예스터데이' 화면 캡처
  
이외에도 강부자는 같은 방송을 통해 故 김자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향년 63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이유는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김자옥은 지난 2008년에도 대장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이후 암이 재발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배우 김자옥의 남편은 가수 오승근, 동생은 SBS 김태욱 아나운서다. 김자옥은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뒀다.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강부자는 김자옥 뿐 아니라 남편 이묵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올해 나이 80세인 강부자와 남편 이묵원은 3살 나이 차이가 난다.
 
MBN '예스터데이' 화면 캡처
MBN '예스터데이' 화면 캡처
 
이묵원과 아내 강부자는 탤런트 동기로 같은해 데뷔했다. 이묵원은 '수사반장', '조선왕조 500년 뿌리깊은 나무'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강부자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신랑 이묵원이 결혼 생활 동안 외도를 한 사실을 알았고, 불륜 상대가 자신을 찾아오기도 했다는 사실, 이혼을 안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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