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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말종 훔쳐간 거 내놔”…황하나, 자해→피투성이 손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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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남양 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자해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황하나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간 말종아 시작해보자”라는 문구와 함께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손목 사진을 게재했다.

황하나는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이 4억에 달하는 외제차를 훔쳐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차 도난 사건 차 돌려주세요”라며 지인들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황하나 / 연합뉴스
황하나 / 연합뉴스
  
 
또 그는 다른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도둑 인정? 참아주는데도 한계잖아”라며 “4억 훔쳐간 거 내놔”라고 하는 등 외제차를 가져간 지인을 공개 저격했다.

앞서 황하나는 가수 박유천의 전 약혼녀로 지난 2015년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했다. 이후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연인이었던 박유천과 필로폰을 투약했고, 2018년 4월에는 항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없이 복용해 기소됐다.

이에 황하나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추정금 등을 선고받았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황하나는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연애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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