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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제 특공대, 갑작스레 관심받아 눈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우익 논란 작품들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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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카미카제(神風) 특공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카미카제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이 시도한 자폭 전술과 이를 위해 조직된 특공대를 뜻한다.

해당 명칭은 몽골 제국의 원나라가 여몽 연합군을 이끌고 일본원정에 나섰다가 태풍에 의해 원정에 실패한 것에서 유래됐다.

일본 군부가 직접적으로 유능한 인재인 파일럿들을 함선에 들이받게 만들어 타격을 입힌다는 상식 이하의 공격 시스템을 만든 것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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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는 조종사들이 부족해지자 일제의 치하에 있던 조선에서까지 청소년들을 비행학교에 입학시켜 특공대로 끌고 가기까지 했다. 심지어 당시 사망한 이들은 일제의 주요 전범들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 합장되어 있다.

그런데 갑작스레 카미카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다름아닌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때문.

이날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인 리바이의 생일 광고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4기 1화가 방영됐다. 더불어 국내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는 것이 확정됐는데, 이로 인해 네티즌들의 비판 여론이 높다.

현재 네티즌들은 "겉으로는 양비론 내세우면서 자기들이 희생자라고 하는 일본식 논리", "과거에 대한 반성은 없고 지들 피해자라고만 하고", "우익을 우익 아니라고 실드치는 건 선 넘은 것", "대놓고 우익인데 아니라고 쉴드치는 애들은 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로아카) 속 빌런 우지코 다루마의 본명이 시가 마루타로 밝혀지면서 불거졌던 우익 논란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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