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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공유-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 개봉일 잠정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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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서복'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개봉일 변경을 결정했다.

7일 오전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사 CJ엔터 측은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했다"며 영화 '서복' 개봉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양해를 부탁했다. 동시에 '서복' 측은 추후 개봉 일정을 다시 안내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영화 '서복'
영화 '서복'
  
영화 '서복'은 배우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출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불신지옥'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봉일을 잠정 연기하며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영화 '서복'이 '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등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등 OTT 개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영화 '서복'은 전직 요원 기헌(공유 분)이 마지막 미션으로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박보검 분)을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되며 일어나는 일으 담았다.

'서복'은 이달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봉일자가 미뤄졌다. 구체적인 '서복'의 개봉일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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