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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김재롱, 패자부활전 통해 다시 살아나...'하마터면 트로트계 아이유 놓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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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패자부활전으로 인해 김소연, 김재롱, 김혜진, 김혜리, 조소연이 재도전에 성공했다.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캡처)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캡처)
4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패자부활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주게됐다. 패자부활전은 심사위원에게 7표중 5표 이상 받아야 예비 합격하고, 최종 5팀이 마지막 생존 기회를 얻게 된다. 먼저 서울팀 김소연이 등장했다. 김소연은 17살 어린 나이지만 감성적이고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인재다. 실제로 '트로트계 아이유'로 불리기도 했다.

패자부활전에 임하게 된 김소연은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김소연은 "너무 떨린다"며 "심사위원들과 거리도 가깝고 공간이 밀폐됐고, 여기서 잘못하면 바로 떨어지겠다는 생각에 마이크를 잡은 손에서 계속 땀이 났다”고 말했다.

긴장한 모습과 달리 음악이 나오자 김소연은 본인의 실력을 뽐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패자부활전이 없으면 트로트계의 아이유를 놓칠 뻔했다”고 극찬했다. 김소연은 심사위원들의 표를 받고 예비 합격을 했다. 

이어 전라 팀 각오빠가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로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에게 4표를 받으며 최종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칼린은 각오빠에게 "이 무대가 너무 작은 것 같다"며 "다른 데서 열심히 뛰는 모습 계속 볼 것 같고 너무 재밌다"고 응원했다.

탈락한 각오빠는 "처음에는 가수보다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었다"며 "그런데 동료들의 진정성을 느끼며 그 절실함이 저를 꾸짖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오빠는 "분위기 메이커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노력해야지만 죄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각오빠는 "멋진 무대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팀에서는 김재롱이 등장해 송대관의 '아내의 생일'을 선곡했다. 왜 이곡을 선곡했냐는 이특의 질문에 김재롱은 “제가 결혼하고 생활하면서 결혼기념일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는데 ‘트로트의 민족’ 준비하면서 깜빡했다"며 " 미안한 마음을 담은 선곡이다”라고 밝혔다. 무대가 끝나고 김재롱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예비합격을 받았다. 김재롱은 "이번까지만 붙고 다음에 떨어지더라도 욕심이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현철은 “왜 다음까지만 욕심내셨냐"며 "우승까지 욕심낼 실력이고 욕심 내셔야 한다”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조소연, 경기 팀의 이가은, 경상 팀의 김혜리, 서울 팀 나미애가 예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경상 팀 성진우는 '억장'을 선곡했다. 이렇게 예비합격자 명단에 오른 김재롱은 김소연, 김혜진, 김혜리, 조소연과 함께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합격해 부활에 성공하며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패자부활전이 끝나고 메들리 무대로 경연이 펼쳤다. 심사위원 점수 700점에 국민투표단 점수 300점이 합산되는 형식이었다. 우선 충청·강원·제주 연합 팀의 두왑사운즈, 방세진, 오승하, 신명근이 무대에 올라 정재은 '사랑의 거리', 남일해 '빨간 구두 아가씨', 설운도 '쌈바의 여인', 차중락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김용임 '비익조'를 선곡했다. 

경기·해외·이북 연합 팀은 김민건, 송민준, 박민주, 류지원이 나섰다. 윤시내 '공부합시다', 현철 '사랑은 나비인가봐',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 신유 '오르락내리락', 설운도 '다함께 차차차'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충청·강원·제주 연합 팀은 880점을 획득했고 경기·해외·이북 연합 팀은 919점을 획득했다.

경상 팀 안성준, 김혜진, 김병민, 김혜리는 김혜연 '토요일 밤에', 현인 '신라의 달밤', 금사향 '홍콩 아가씨', 박군 '한잔해', 서울시스터즈 '첫차'를 선곡해 929점을 획득했다. 서울 1팀 조은정, 박혜신, 박홍주, 박하명, 더블레스가 나섰다. 서울 1팀은 이미자 '열아홉 순정', 남진 '님과 함께', 나훈아 '무시로', 장윤정 '어머나',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를 선곡해 901점을 획득했다. 이후 서울 1·2 연합팀은 드루와 남매, 김소연, 장명서, 김재롱, 조소연이 등장했다.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 내는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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