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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정석용과 온수풀 방문 "수영도 즐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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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가 절친 정석용과 온수풀을 즐겼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늘 '짠셔리 파티'를 개최하며 여수 근처 한 풀빌라에서의 한 때를 즐겼다. 온수풀에 들어간 임원희는 최근엔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 있는 장소에 와 술을 마신 적이 없다며, 특히 생일날 누구와 함께 술을 먹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난 생일이 연말이니까 친구들이랑 주로 놀았지. 각자 맛있는 거 갖고 와서 먹고. 그 정도지 뭐, 이런 데는 와본 적 없지"라며 호텔 수영장을 둘러보았다. "너 때문에 그래도 이런 거 해본다야"라고 정석용이 임원희에 고마워했고, 이에 임원희는 괜히 뿌듯한 듯 미소를 보였다. 

이어 정석용은 "따뜻하긴 따뜻한데 이제 위엔 찬바람이 불어서"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웃으며 "사실 겨울에 좀 싸"라고 말했다. 온수풀은 겨울에 비수기라는 임원희의 말에 정석용도 웃음을 터뜨리며 "그럼 그렇지. 나쁜 녀석"하고 말했다. 임원희는 "아껴둬야지. 여름에는"하고 말하며 샴페인 잔을 기울였다.

정석용은 "겨울에 생일인 게 잘못이지"라며 웃었다. 이어 "너 수영은 좀 하냐?"라고 정석용이 임원희에 물었고, 이에 임원희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있다과 자랑했다. 제법 수영을 해보이는 임원희. 임원희는 "너 배영할 줄 알아?"하고 자신감을 보이더니 온수풀 위에서 배영도 제법 해 보였다.

정석용은 배영은 배워보지도 못했다며 뒤로 누웠다가 어푸어푸, 물을 먹어 웃음을 주었다. 금방 꼬르륵 잠겨 임원희를 붙잡는 정석용의 모습에 영상을 보던 정우와 어머니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임원희가 배영을 제대로 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먼저 시범을 보이는 임원희. 임원희가 가슴을 쭉 내밀고 뒤로 누워보이자 가볍게 물 위에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석용도 다시 시도해봤지만 잘 안되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다리를 차야지"라고 말했다. 서장훈 또한 "발을 차야죠. 발을 안 차면 가라앉죠"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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