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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대급 성적 찍었는데"…블랙핑크(BLACKPINK), 2020 APAN 뮤직 어워즈 톱10 제외돼 팬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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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사상 처음 개최되는 2020 APAN 어워즈서 블랙핑크(BLACKPINK)가 홀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APAN 뮤직 어워즈' 측은 올해 K팝을 빛낸 아티스트 톱10에 강다니엘과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MONSTA X),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VT), 아이즈원(IZ*ONE), 임영웅, 갓세븐(GOT7), 엔시티 127(NCT 127), 트와이스(TWIC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톱10은 인기투표 결과와 올해 음반·음원 성적, 심사위원단의 심사 점수가 더해져 선정됐다고 이들은 전했다.

팬들의 인기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아이콘에는 NCT U, 베스트 퍼포먼스는 강다니엘, 베스트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베스트 올라운더에는 갓세븐 제이비(JB)가 선정됐다.
 
블랙핑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블랙핑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런데 블랙핑크 팬들은 이번 TOP10 선정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선 이번 톱10 선정 기준에 포함된 아이돌 챔프 앱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블랙핑크가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0년 음반 성적과 음원 성적이 그 어떤 걸그룹보다도 좋았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전체 반영 비율의 40%를 차지하는 사전투표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팀 중 최종 톱10서 탈락한 팀은 이찬원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스트로(ASTRO),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투바투), 블랙핑크 등 총 5개 팀이었다.

지난 10월 사상 첫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매했던 블랙핑크는 초동 판매로만 68만 9,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기록을 2배 가까이 경신했다.
 
사전투표 결과
사전투표 결과
올 한 해에만 153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을 여유롭게 제치고 2020년 걸그룹 음판 판매고 1위를 거머쥐었는데, 이는 NCT 127의 음반 판매고와 맞먹는 수준의 수치다.

또한 선공개 싱글이었던 'How You Like That'(HYLT)이 멜론차트서 21일간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발매된 걸그룹 곡 중 1위를 차지한 세 개의 곡 중 하나인데, 유일하게 하루 이상 1위를 지킨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때문에 블랙핑크 팬들은 심사위원 점수의 기준이나 비율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APAN_TOP10_해명해'라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실트 총공에 나서고 있다. 투바투 팬들 또한 톱10 탈락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2020 APAN 뮤직 어워즈는 향후 개최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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