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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지의 제왕’ 32kg 감량 다이어트 성공한 서동주 전문의 ‘깜짝’…”비법은 오토파지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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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몸속 죽은 세포청소법을 주제로 꾸며졌다. 
 

랜선상담실에서 고민을 토로한 노부부에게 박용우 전문의는 “우리 몸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시간은 수면시간이다.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독소 배출이 안된다. 숙면할때까지는 커피를 안 드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 전문의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서동주 전문의는 무려 32키로를 감량했다. 서전문의는 “100키로까지 나갔었다. 그 당시 초콜릿 마니아였다. 하루에도 초콜릿을 몇통씩 먹고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그랬다. 관절 통증이 심했고 만성 피로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선택한 죽은 세포 청소법은 오토파지”라고 말했다. 오토파지란 늙은 세포는 건강하게, 병든 세포는 제거하는 것이다. 오토파지를 쉽게 하는 법은 일부러 굶는 것이라고 한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에서 더 이상 필요 없어진 구성요소나 세포 소기관을 분해해, 다시 에너지원으로 재생산하는 현상이다. 그리스어로 ‘자기’를 뜻하는 auto와 ‘포식’을 뜻하는 phagein을 합친 말로 ‘스스로 먹는다’는 뜻이다.

오토파지라는 이름은 1960년대에 벨기에의 생화학자 크리스티앙 드 뒤브가 붙였다. 그는 세포 소기관인 라이소좀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뒤, 그 안에 들어 있는 세포 구성성분과 소기관이 분해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박용우 전문의는 “동물실험 결과 48시간 단식 쥐는 오토파지 활발, 세포청소가 되었다고 한다. 영양분이 없으면 우리 몸은 늙고 병든 세포가 가진 영양분을 끄집어내서 쓰게 된다. 세포내에서 재활용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굶어줘야 늙고 병든 세포가 사라지고 젊은 세포들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 전문의는 “저는 일을 해야해서 굶는 것은 힘들었고 칼로리 제한 식사법을 했다. 모방 오토파지를 했다. 그랬더니 노폐물, 살 동시에 뺄 수 있었다”고 말했다. 

50세 여성 전유미씨가 서동주 전문의의 비법 그대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전유미씨는 3개월간 10키로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출산 이후 점차 살이 쪘고 최근 3달 사이 급격히 살이 찐 것이문제였다.

오토파지 주스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귀리는 30분간 물에 불린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3시간 이상 불린다. 2. 프라이팬에 10분간 귀를 볶아 노릇노릇하게 만든다. 3. 씻은 무100g을 썬다. 4. 배 1/4개는 껍질째 썬다. 5. 미나리는 50g(한줌)을 썬다. 6. 볶은 귀리는 2스푼을 준비한다. 7. 손질한 재료(무, 배, 미나리)와 물 100ml를 믹서에 넣고 간다. 8. 주스 위에 볶은 귀리 2스푼을 올려 마신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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