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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이자 아들"…'1호가 될 순 없어' 김원효, 심진화 어머니와 다정한 영상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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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김원효가 심진화의 어머니와 다정한 영상통화를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한 김원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심진화 어머니의 애칭은 '숙이'였다. 심진화 어머니는 "뭐해 숙이"라는 김원효의 물음에 "그냥 한판 치는 거야"라고 답했다.

김원효는 심진화의 어머니에게 "그런데 엄마. 심진화가 해주는 꽃게찜 한 번도 안 먹어봤어?"라고 물은 뒤 "난 여러 번 먹어봤지롱"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진화는 "엄마 내가 서울 오면 꼭 해줄게. 이렇게 말해놓고 9년째 안 해줬다"며 "엄마가 우리 집에 오면 내 손에 물 못 묻히게 하니까 그렇지"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김원효는 "손에 물 못 묻히게 하니까 여기서도 안 씻잖아"라고 말한 뒤 "다음에 오면 어디 사 먹으러 가지 말고 이거 먹읍시다"라고 당부했다.

영상통화를 지켜본 박미선은 "(김원효가) 막내아들처럼 이야기를 한다. 원래 잘 하나 봐"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장모님이 일찍 아버님 가시고 난 뒤에 혼자 계시니까 내가 남자친구 역할도 해 주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해 줘야 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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