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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2', 배급사 워너→NEW로 바뀌며 무산 위기 넘겨…김다미 이어 이종석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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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작이 무산될 뻔했던 영화 '마녀2'가 다시금 제작에 들어가게 된 가운데, 이종석이 특별출연 제의를 받아 눈길을 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이종석은 다음달 소집해제 후 영화 '마녀2'에 특별출연으로 복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7년 개봉한 '브이아이피'(VIP)서 박훈정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종석은 당초 '마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군 입대 문제로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출연으로 인해 '마녀' 시리즈에 발을 담그게 됐다.
 
박훈정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훈정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8년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김다미를 대세 배우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318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속편 제작에도 기대가 모였으나 '낙원의 밤'이 먼저 제작되면서 제작 시기가 밀리게 됐다.

그러다 워너브라더스가 한국 영화 투자 철수를 선언하면서 '마녀2'의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다행히 NEW와의 라이센스 협의가 이뤄지면서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연인 김다미도 이미 출연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라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NEW는 '마녀 2'의 주연배우를 비롯해 출연진은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한 상태다.

한편, NEW는 영화사 금월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신세계' 프리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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