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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라방 도중, “한국어 배워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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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지난달 전역한 샤이니 멤버 키가 라이브방송에서 해외 팬에게 일침을 가했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들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최근 키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초록색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키는 클로즈업 샷을 통해 변함없이 깨끗하고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과 인사를 한 뒤 키는 빠르게 올라오는 실시간 댓글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말을 모른다. 영어로 말해달라”는 해외팬의 요청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키는 영어 대신 “그럼 한국어를 배워라.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면 돼”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일부 해외 팬들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불만을 쏟아왔습니다. 해외 팬들을 배려해 영어로 소통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키를 비롯한 다른 아이돌들의 라이브 방송이나 SNS에서도 영어로 소통을 원하는 해외팬들의 댓글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는 국내 팬들은 “쟤들은 매번 eng plz 이러고 있네”, “한국 아티스트를 좋아하면서 아티스트가 영어로 말해주길 원하냐?” 등의 꾸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있어왔습니다. 


 

 

키의 사이다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다!! 맞는말이다”, “영어가 세계 공통어라는 생각 좀 버렸으면”, “한국 아티스트를 좋아하면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배워야하는거 아닌가?”, “eng plz 이제 그만 좀 해라”, “맞말 대잔치다 ㅠㅠㅠㅠ”, “우리나라 가수를 자기들이 좋아하면서 맨날 eng plz! 답답하면 니들이 한국어 배워라 좀”, “이런 발언하는 연예인은 처음인 것 같은데 너무 멋지다” 등의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키는 지난해 3월 4일 현역 입대해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이행하고 지난 7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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