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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도레미마켓' 카이, 키 의견에 1초만에 태세전환 '폭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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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 카이가 키 의견에 1초만에 태세전환을 해 큰 웃음을 주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토 도레미마켓'
tvN 예능프로그램 '놀토 도레미마켓'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135화에서는 카이와 태민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놀토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출연진들로, 카이는 맞는 말만 하며 도레미들을 당황시켜 큰 웃음을 주었다. 혜리가 가고 나서 걸스데이의 '링마벨'을 맞히게 된 도레미들.

키는 끝까지 '혜리야 잘가'라고 쓴 패드를 들었다가 '탱구야 하이'로 바꿔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 번째 받쓰 후 가사를 맞춰가기 시작했다. 이천의 쪽갈비를 맛볼 수 있는 라운드이기에 더욱 신중한 도레미들. 우선 2라운드 음식을 들어보고 어떻게 힌트를 쓸지 결정하자고 문세윤이 말했고, 이에 박나래가 "흰 쌀밥과 함께할 오늘의 음식이란 주제잖아요. 혹시 음식 뒤에 밥이 있는 게"라고 말했다.

이에 피오는 "이건 진짜 봐도봐도 신기해"라고 말했다. 매운짜장떡볶이에 밥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박나래는 말했다. 이에 태연은 "생각만 해도 맛있겠다"고 좋아했다. 정작 갈치조림엔 밥이 없었던 걸로 봐서 매운짜장떡볶이를 확신한다고 박나래는 얘기했다. 카이에게 의견을 묻자 카이는 쪽갈비와 매운짜장떡볶이 중 갈비를 선택했다.

태민과 카이 모두 지금 배가 고프니 당장 먹을 수 있는 걸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태민은 '홀려버린 눈'을 제대로 잡아 써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두가 환호했고, 이어 태연과 신동엽도 '눈'이란 글자를 정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 한해의 첫째 설명을 들은 태민은 뭔가 이상하다며 자신이 들은 것이 맞는 것 같다 말했다.

이에 키는 "'이상한' 듣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제 받쓰 한번만 띄워주세요"라고 얘기했다. 키의 요청에 받쓰를 오픈했고 '이상한 끌림에'라고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이는 키가 쓴 것을 보더니 "가사가 완벽한데?"라고 말했고, 이어 문세윤이 두번째 줄을 공개하며 키와 함께 명불허전 에이스 라인임을 입증했다. 

이어 붐청이 힌트를 쓰기로 한 도레미들. 태연이 '닿'자가 들어가냐 물었고, 이에 붐은 "네!"하고 힘차게 답했다. 빠르게 받쓰를 완성해 1라운드에 도전했으나 키의 예상대로 실패했고, 문세윤은 터덜터덜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곧 입짧은햇님이 쪽갈비를 뜯었다. 강렬한 숯불 향이 확 올라온다는 말에 태민도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샐러드를 밥처럼 먹는 햇님의 모습에 모두가 웃었다. 다음 힌트도 속속 제공됐다. 

그런데 5분의 1초가 없어진 것이 확인됐고, 붐은 이에 "원래 놀토는 들어서 맞히는 것"이라 말했다. 넉살은 "줬다 뺏는 게 제일 나쁜 것"이라며 화냈고 이어 키는 찬성하고 나섰다. 70% 듣기에 이어 문제구간을 다시 듣게 된 도레미들은 의지를 불태웠고 카이는 "이번에 꼭 주워먹어보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한해와 넉살은 태연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고, "그 의견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키는 뭔가 아닌 것 같다며 불확실하다고 말했고, 뭔가를 생각하다 "잠깐만"을 외쳤다. 이어 키는 "홀려버리다, 이걸 얘기할 때 너에게 홀렸다고 안하고 '뭐에 홀렸다'고 하잖아"라고 말했다. 키의 말을 가만히 듣고 생각하던 카이는 갑자기 "아니에요"를 단호히 외쳐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곧 키가 말하는 이야길 다시금 듣던 카이는 "이건가?"하며 1초 만에 태세전환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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