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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이 너무 없다" 유인석 '버닝썬' 성매매 사건에 아내 박한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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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법정에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혐의 폭로가 나오면서 아내 박한별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진 가운데 응원하는 댓글도 늘어났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 용인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관련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승리의 절친이자 전 클럽 아레나 MD로 근무했던 김모 씨는 2015년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가 대만과 홍콩, 일본 등에서 온 투자자에게 29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에 대해 "(승리가 아닌) 유인석 전 대표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한별 SNS
박한별 SNS

 

이어 김씨는 "자세한 건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유 전 대표가 문을 열어두고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며 "왜 내가 이런 장면을 봐야 하는 건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소 충격적인 발언에 유인석 아내인 박한별을 향항 동정론이 형성됐다. 네티즌들은 박한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힘내세요" "불쌍하다 가엽다" "힘내세요. 박한별 씨 잘못 아니니까요" "언니 잘못 아니니까 누가 뭐라해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진짜 남자복 없으시다...힘내시길" "한별씨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요" 등 그에게 힘을 보탰다.

박한별은 유인석 전 대표와 2017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방송 중 남편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면서 곤혹을 치뤄야 했다. 그의 SNS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3월 19일 올라온 사과문이다.

한편 지난 8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사건 발생 후 보도와 대글로 유 전 대표와 배우자도 비난 대상이 됐고 현재까지 가족이 함께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사실상 유 전 대표가 창살 없는 감옥에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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