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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베놈, 크루 래퍼 미란이와 합동 무대에 인성 거론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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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쇼미9'에 출연한 머쉬베놈과 미란이의 무대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래퍼 머쉬베놈, 미란이, 모자이크 처리를 당한 오왼이 함께 3차 예선무대를 꾸몄다. 

머쉬베놈 크루는 'Indigo'의 비트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중간에 래퍼 미란이가 가사를 잊자 "okay 멈추지마"라고 말하며 무대를 독려했다. 이어  자신의 무대를 선보인 머쉬베놈은 특유의 플로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net '쇼미더머니9'
특히나 이후 머쉬베놈은 비트가 비자 직접 비트박스로 음을 맞추며 미란이의 무대를 독려했고, 이후 머쉬베놈의 성품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쇼미 이전시즌에서 머쉬베놈 한번도 안졌는데 이유 없이 탈락되고도 흔한 불평이나 디스글 하나 안올리는거 보고 인성이 좋은가 했더니 여지 없이 인성 좋은거 드러나네요. 게다가 유니크한 스타일에 랩실력에 순발력과 재치까지", "머쉬베놈 미란이가 중간에 절어서 마지막 미란이 대사때 비트 밀려서 비트 없이 말해야 했는데 비트박스 넣어주는 센스", "미란이 중간에 박자 놓쳤는데 머쉬베놈 형 포기하지마 쉬지말고 렛스고  라면서 이어가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머쉬베놈의 특유의 센스있는 대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모자이크 당한 래퍼는 오왼으로, 마약 옹호발언으로 향후 '쇼미9'에서 통편집 및 하차를 알렸다. 

한편 머쉬베놈, 미란이가 출연하는 Mnet '쇼미더머니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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