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X지석진X남창희, 신체나이 측정하고 김수용 20살 ‘남대문 부원면옥 냉면먹방’…에이핑크 보미-남주-김종국-이광수 55년차 명동 국수 식당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유재석팀에서 김수용이 승리하고 남대문 48년 전통 식당에서 냉면을 먹고 에이핑크 팀은 55년 전통 명동 국수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이  게스트로 나온 세븐틴 민규, 호시, 에이핑크 보미, 남주, 김수용, 남창희가 나와서 멤버들과 노포식당에서 먹방을 하는 '서열 레이스'를 하게 됐다. 

 
멤버 간의 10년 케미가 나오고 새로운 캐릭터와 유쾌한 상홍극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고 이번에는 미션 결과에 따라 멤버들의 나이가 바뀌는 레이스로 멤버 간의 역대급 서열전쟁을 그렸다.

멤버와 게스트들은 미식의 계절 가을에 맞게 서울의 30년 이상 된 노포 식당을 찾아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 멤버들은 침샘을 자극하는 벅방을 보여줬고 식당의 오랜 세월만큼 멤버들의 나이와 관련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급기야 나이 맣은 게 죄냐?라며 울분을 토했고 입맛자극 먹방 레이스와 함께 펼쳐진 역대급 서열 전쟁의 결과를 궁금하게 됐다.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김남주가 속한 에이핑크는 런닝맨 최다 출연 그룹으로 뽑혔고 런닝구 프로젝트도 함께 하는 절친이다. 그 동안 김수용과 남창희는 출연마다 남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게스트로 나온 에이핑크와 인사를 나누던 중 김종국은 김남주에게 "남주는 헬스장을 한 번 나오더니 안나오더라"고 말했고 남주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중국은 "운동 이제 시작했어요 하더니 이후로 안보이더라"고 폭로했고 이광수는 "게스트로 나왔는데 헬스장 안나온다고 혼나고 있네"라고 웃었다. 유재석은 "나는 근데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더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또한 세븐틴 호시와 민규는 같은 팀으로 전소민, 양세찬, 송지효를 지정하고 함께 49년 전통의 라면 집으로 갔다. 라면 집으로 가는 찻속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는 전소민과 양세찬을 보고 호시는 "이러다 이루어지면 어떻하냐? 결혼식 꼭 가야지"라고 말했다.

라면 집에 도착한 이들은 라면 1개를 시키고 멤버들의 얼굴에 고무줄을 가장 많이 끼우는데 성공한 멤버가 라면을 먹기로 했다. 이에 전소민은 양세찬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노란 고무줄 36개를 끼우며 성공했고 혼자 맛있는 최루탄 해장라면을 먹게 됐다. 

최고령팀은 유재석, 지석진, 김수용, 남창희 팀은 신체 나이 측정을 통해 순서를 정하기로 했는데 김수용은 의외의 유연성을 자랑하며 우승을 하게 됏다.

유재석은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소문났지만 신체 나이는 50대로 나왔는데 유재석은 "제가 유연성이 없다"라며 게임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

또 게임 결과 김수용이 1위를 했고 혼자 35살을 차감하고 20세 나이가 됐으며 '남대문 부원면옥 냉면식당'에서 먹을 보여줬고 에이핑크 팀은 55년차 '명동 국수 식당'을 찾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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