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규현이 직접 문자로 사연을 보내 본인의 최근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솔로곡 ‘광화문에서’로 활동 중인 규현은 지난 26일(수) ‘써니의 FM데이트’에 문자를 보내 ‘요즘 급격하게 일이 많아져서 잠을 못 자는데 해결책이 없냐’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사연을 발견한 써니는 규현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써니는 규현의 고민에 대한 대답으로 “지금 잠 줄이고 1위 한 주 더할래? 한잠 더 자고 ‘라디오스타’만 할래?”라고 응수했다.
마침 이 날이 음악방송 ‘쇼챔피언’에서 1위 한 날이었기에 이를 이용해 재치있게 되받아친 것.
뮤지컬 두 편을 같이 하면서 사이가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 날 라디오 방송에서도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써니가 “순규현(써니의 본명인 순규+규현)으로 유닛을 내자”고 제안하자 규현은 “해주신다면야,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통화 종료 전 써니는 규현에게 ‘신청곡’을 물었고, 이에 규현은 “요즘 아주 난리가 났다. 뭐 어딜 가나 들을 수 있는 곡인데, ‘FM데이트’ 청취자 분들에게도 들려드리고 싶어 신청한다”며 본인 노래 ‘광화문에서’를 신청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의 FM데이트’는 매일 저녁 8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되며, imbc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7 18: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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