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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의 가치관이 달라"…'구라철' 게스트 '후뿌뿌뿌' 최현우, 이은결과의 'VS놀이' 언급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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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구라철'서 '후뿌뿌뿌'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구라철' 유튜브 채널서는 '6년째 욕먹는 마술 진상 김구라! 대마법사 최현우와의 자강두천 빅매치!'라는 제목의 30화 영상을 업로드했다. 신논현역 부근에 등장한 김구라는 "사실 제가 마술사들의 숙적이라 마술사들이 저와 방송을 하는 걸 꺼리는데, 그래서 오늘 대표 마술사 최현우씨를 만나러 간다"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최현우씨가 데이비드 카퍼필드에게 마술 저작권을 4억 5,000만원 주고 샀다고 하는데, 그 마술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다"면서 최현우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또 자신을 마술로 감탄시킬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고 했다.

최현우는 '해리포터' 세계관의 후플푸프 교복을 입고 김구라를 맞이했고, 김구라는 저승사자 코스프레로 찾아왔다.
 
'구라철' 방송 캡처
김구라는 자신이 개그맨 출신이라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해명하면서 마술 공연 때마다 태클을 걸지는 않는다고 말했는데, 최현우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를 언급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도 함께 소개하며 반박했다.

결국 김구라는 "김국진, 윤종신, 저, 그리고 규현이를 대신해서 이 자리에서 사과드리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화합의 투샷을 찍었다.

카퍼필드의 마술을 사온 것에 대해서 물어본 김구라는 저작권을 등록을 하느냐고 물었고, 최현우는 "지적재산권으로는 인정이 되는데, 특허로 등록하려면 기술이 공개가 되어야 해서 암묵적으로 누구의 마술이라고 명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작권을 산다고 해서 도구를 사는 게 아니라 연출만 사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오랜 시간 동안 이은결과 엮여 누가 더 마술을 잘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는 최현우는 "저와 마술의 가치관이 다르다"면서 "마술은 크게 갓(God)과 매지션(Magician)으로 나뉜다. 매지션은 마술사의 손에서 마술이 이루어지는 표현방식이고, 갓은 제 3의 존재가 마술을 행하고 마술사와 관객이 목격자가 되어 마술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현우는 두 가지 마술을 보여줬는데, 김구라의 반응 때문에 좌절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최현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계정으로 "방송상의 컨셉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후배들에게 사석에서는 굉장히 따뜻하게 (약간 츤데레) 챙겨주시는 분입니다"라면서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구라철'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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