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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갈등 확산… “신인에게 부당한 대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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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갈등 확산… “신인에게 부당한 대우” 폭로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갈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메건리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을 것으로 보인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이 오전 동의서 사본과 한국 여권 사본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한 것에 이어 메건리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메건리 측이 발송한 공식 입장에 따르면 “2014년 2월 말부터 김태우의 부인인 김애리가 경영이사로, 장모인 김모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10여 년을 함게 일해온 기존의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키며,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 라고 말을 시작했다.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갈등 / 메건리 MV 캡쳐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갈등 / 메건리 MV 캡쳐
 
또한 “매월 소속 연예인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지출과 수입 정산 내역서를 8월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제공한 적이 없다. 신인이기에 톱스타 부모처럼 행동하지 말고 무조건 회사를 믿고 정산서에 무보의 확인 사인을 강압했다.”며 수익 부분에 대해 반박했다.
 
메건리 측은 “아티스트에게 제공되는 카니발도 이사 쇼핑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어떠한 지원이나 관리를 하지 않았다.”며 부당한 대우에 대해 호소했다.
 
“심한 언어폭력에 시달린 메건리는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삼담까지 받게 되었고, 이사인 김태우 어머니와 따로 만나 얘기했으나 개선은 커녕 인신공격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소울샵 측은 “2012년 7월 30일자 전속계약 당시 미성년자인 메건리 어머니의 동의서를 받아 계약을 체결했다. 전속계약 당일인 2012년 7월 30일 보호자 이희정이 자필로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메건리 김태우 분쟁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건리 김태우, 진실게임 들어가겠네” “메건리 김태우, 누구 말이 맞는거야” “메건리 김태우,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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