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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 유진X이지아X김소연, 100층 헤라팰리스에! 제2의 SKY캐슬? [톱: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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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26일) 기대 가운데 방영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SBS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후속으로 준비한 작품은 바로 ‘펜트하우스’다.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주동민 감독이 연출했다. 두 사람은 ‘황후의 품격’을 함께 한 사이로 또 다시 파트너십을 이뤘다.
SBS ‘펜트하우스’ 방송 캡처
SBS ‘펜트하우스’ 방송 캡처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의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 20부작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100층에 이르는 펜트하우스는 강남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부의 상징이자 욕망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밝혀진 내용이나 예고편의 분위기 그리고 배경 혹은 제목이 말 그대로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측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연상되기도 한다. ‘제2의 SKY캐슬’이 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으로 이지아,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로 김소연 그리고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로 유진이 분해, 이목을 모으는 조합으로 기대를 키워 왔다.

‘심수련’ 역을 맡은 이지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서 첨아예고 음악부장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주단태’ 역의 엄기준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제치고 자기의 야망을 이루는 캐릭터”라고, ‘이규진’ 역의 봉태규는 “아버지가 대형 로펌 대표이사고 거기에 속해있는 변호사인데 굉장한 마마보이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오윤희’ 역의 유진은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팬들을 향한 드라마 복귀 인사를 전했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면, 다섯 배우 이외에도 다채로운 출연진을 자랑한다. 신은경,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이철민, 김로사, 김현서, 진지희, 김영대, 조수민,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나소예, 변우민 등이 함께 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서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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