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상대로 전속 계약 분쟁하는 이유…‘이해 안 돼’
메건리 소울샵
최근 소속사 분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메건리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메건리와의 전속 계약 분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가수 메건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뒤 god 김태우의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메건리는 ‘MeGan THE FIRST SINGLE 8dayz’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또한 최근 메건리는 출연을 확정지은 뮤지컬 ‘올슉업’ 첫 공연 7일 전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전속 계약 기간은 데뷔일로부터 5년을 체결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기간보다 짧은 기간이다."라며 "수입 부분에 있어서도 50%:50%의 비율로 분배하여, 다른 연예인과 비교하여도 결코 신인 메건리에게 불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메건리의 어머니인 이희정은 소속사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2014년 11월 21일 뮤지컬 컴퍼니 (주)킹앤아이컴퍼니의 관계자에게 연습 불참 및 공연 불참을 통보하는 이메일을 발송하였으며 이는 공연을 7일 앞둔 시점이었다."라고 뮤지컬 ‘올슉업’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2014년 5월 미국 에이전시에서 메건리 오디션 제의가 있었고, 오디션 영상을 미국 측에 보냈다. 하지만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하였고, 이후 ‘올슉업’ 뮤지컬 제의를 받아 공개 오디션 후에 출연 계약을 체결하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메건리는 "2014년 11월 16일 출국하여 미국 드라마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 하였으며, 그로 인해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 메건리는 2014년 11월 19일 입국 후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시 뮤지컬 연습에 참가하였다." 라고 사건의 중심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6 15: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