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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젊은이의 양지’ 채권추심 콜센터서 인생 실습?…28일 개봉 [접속!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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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영화 ‘젊은이의 양지’을 소개했다.

24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내가 죽던날’, 페니워스‘, ’마치다군의 세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디바‘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디렉터스 컷’ 코너를 통해 소개한 한국영화 ‘젊은이의 양지’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레인보우’, ‘명왕성’, ‘마돈나’, ‘유리정원’ 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의 최신작이다.

제44회 홍콩국제영화제 ‘글로벌비전’ 부문, 제27회 페비오 페스트 - 프라하 국제영화제 부산 인 포커스와 엠네스티 어워드 경쟁 부문, 제25회 일본 아이치 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 받는 등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배우 김호정이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윤찬영을 비롯해 정하담, 최준영, 김보윤 등이 주연급으로 함께 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기엔 대리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영어토익반으로 모인다. 실무 능력이 뛰어나지만 현실은 커피 타기에 그치는 생산관리3부 ‘이자영’(고아성), 마케팅부 돌직구녀 ‘정유나’(이솜),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등이다.

그들은 대리가 되면 주요 업무를 맡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자영은 잔심부름을 하러 갔다가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지 목격하고, 유나·보람과 함께 회사가 감추고자 하는 바를 들춰내려 한다. 세 친구는 그렇게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개봉은 오는 28일이다.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김호정)은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실적 압박을 받게 된다.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세 ‘준’(윤찬영)은 자신의 전공과는 무관한 일에 적응하지 못하는데, 그에게 세연은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을 한다고 생각하라고 조언은 건넨다.

준은 추심 독촉 전화를 하다가 카드 연체금을 직접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엄마 회사에 취직하면 안 되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다투고 있던 세연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전화로 호소하는 준에게 돈을 받아오라고 윽박을 지른다. 그리고 들려온 소식은 연체자가 죽었다는 것. 그날 밤 유서를 남기고 사라진 준이 변사체로 발견되고, 세연은 그에게로부터 사건의 담긴 메시지를 하나씩 받게 되는데…….

개봉은 오는 28일이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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