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분들도"… 前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론칭한 가방 브랜드 어디?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쇼트르팩 선수 박승희가 제2의 인생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등장했다. 

이날 박승희는 소치 경기 당시에 대해 "2등 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일어나면 가능할 거라고 판단했다. 근데 한번 더 넘어지는 바람에 아쉬워졌다"고 미소지었다. 
  가방디자이너가 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그는 "가족은 워낙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걸 알아서 반대를 안했다. 근데 스케이트 같이 탔던 사람들이나 패션에 계신 분들은 반대하셨다. 은퇴 후 운동 쪽으로 가면 안정적인데 왜 가느냐고 하셨다"고 말했다. 

은퇴 전에도 틈틈히 의료 디자인 공부를 해왔다는 그는 "은퇴 후 본격적으로 가죽과 소재에 대해 공부했다. 그래서 시도를 해보자고 해서 하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실 가방 디자이너가 아니라 뭘 해도 다 잘 했을거다", "멘탈이...진짜 멋있어요",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다 멘탈이 국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승희가 론칭한 가방 브랜드는 '멜로페'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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