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한화그룹, 삼성테크윈 1조 9천억 원 매각 결정…‘대박’
삼성 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방위산업체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4개사가 한화그룹에 매각된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 계열사를 인수해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 부문에서 국내 1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늘 오전 삼성과 한화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사업거래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매각 규모는 약 1조 9천억 원이다.
삼성은 그룹을 전자와 금융 서비스, 건설 플랜트 등으로 재편하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 부문을 과감하게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화학 분야 매출이 20조 원에 육박하는 국내 1위 LG화학에 버금가는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6 1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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