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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민갑부’ 파주 장어셀프구이 맛집 “음식 싸 와도 OK! 캠핑 같아” 겉바속촉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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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서민갑부’에서 장어셀프구이를 통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광열·유재광·유재인·유재진 가족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20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00억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편을 방송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유광열 씨 가족이 운영하는 장어 셀프구이 맛집은 임진강 근처인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 위치한 장어구이 식당이다. 앞서 ‘생방송투데이’, ‘VJ특공대’, ‘잘먹고잘사는법’, ‘생생정보통’ 등에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겉바속촉’ 장어구이에 푹 빠진 이들이 모여들면서 해당 맛집은 매일 같인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해당 맛집은 또 특별한 부분이 있다. 여타 식당과는 다르게 다른 음식을 싸 와서 장어구이와 함께 먹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장어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파김치나 밥, 반찬, 과일 또는 찌개거리에 일회용 냄비까지 갖고 와 불판 위에 올려 함께 먹는다.

고현욱 씨는 “가족이랑 캠핑 나와서 된장찌개 끓여 먹고 고기 구워 먹는 것처럼, 그런 것 때문에 여기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원 씨는 “파김치가 장어와 잘 어울려서 파김치를 싸왔다”면서 파김치 장어 먹방을 선보였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주문이 빗발치는 주방에서는 힘이 넘치는 장어의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싱싱한 장어에 얼음을 붓는 모습을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얼음을 만난 장어는 마치 죽은 것처럼 기절했다. 하지만 얼음에서 꺼내면 다시 힘찬 움직임을 보였다. 얼음을 끼얹는 이유는 힘이 너무 좋아서 그냥 손질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어를 직접 키우는데 밥을 만드는 비결이 남다르다. 장어 먹이에는 동애등에 유층에서 뽑아낸 기름을 사용한다. 그 유충에 면역 성분이 있다고 한다. 마늘에서 추출한 천연 향균제를 동에등에 유층 기름에 섞으면 사료가 완성된다. 장어들이 굉장히 민감해 먹이 점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유광열 씨 가족의 성공에 이른 그 중심에는 유재광·유재인·유재진 삼형제의 힘이 컸다고 한다. 개성은 다르지만 마음은 하나다. 각자 잘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시너지를 내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들 가족은 약 20년 전 태풍과 장마로 민물장어 양식장의 장어를 대부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우연한 기회에 남은 장어로 장어구이를 판매하면서 다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유재광 씨는 “비참했다. 겪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모른다”라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렸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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