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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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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길건-메건리, 김태우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길건 메건리 소울샵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메건리와 길건이 소속사 상대로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메건리, 길건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태우가 이끌고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해보겠다. 입장을 정리한 후 공식입장으로 설명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메건리 / 소울샵
메건리 / 소울샵

이날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가수 길건과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메건리는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가수에게 부담을 지웠다고 주장했으며 뮤지컬 ‘올슉업’ 출연 계약을 일방적으로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길건은 1년 4개월동안 소속돼 있는 동안 앨범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며 소속사 측이 계약금의 2배를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울샵 측은 “아직 정확히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다. 공식입장으로 당사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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