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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차인데”…임성민 전 아나운서, 남편 마이클 엉거의 ‘국적-나이-직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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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남편 마이클 엉거와 함께하는 일상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이클 엉거와 임성민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집 내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엉거와 함께 지내는 집 안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임성민과 남편 마이클 엉거는 결혼 9년차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고 서로를 껴 안는 등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화면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화면 캡처
  
적극적인 부부의 애정 표현에 놀라움이 이어지자 임성민 전 아나운서는 "저 정도는 아침에 다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방송 예고 영상 공개 이후 임성민과 남편 마이클 엉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별거가 별거냐'에 출연했던 마이클 엉거는 아내 임성민과의 첫 만남은 '일' 때문에 이어진 미팅에서였다고 밝혔다.

당시 임성민은 "당신은 가끔 내 아들 같을 때가 있다"며 한국 생활이 낯선 남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클 엉거는 "아내에게 아들이 되고 싶지 않다. 아내는 많은 걸 원한다. 아내에게 의존적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이목을 끌었다.

올해 나이 51세인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다. 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의 직업은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교의 교수, 국적은 미국으로 알려져 있다.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부부는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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