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엄기준, 이상형은 문근영? “밝은 사람에 호감”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엄기준이 ‘미우새’에서 이상형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는 엄기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엄기준에 “여성 팬들이 굉장히 많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고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엄기준은 “예전에는 문근영 씨가 이상형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영화에서 너무 인상깊게 연기하는 것을 보고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했다”고 문근영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그럼 이런 느낌의 여성에게 호감이 간다 하는게 있나”고 물었고, 엄기준은 “밝은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또 신동엽은 “이미지 자체로는 차가워 보이고 그런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실제로는 눈물이 많다더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엄기준은 “그래서 다큐는 거의 안 본다. 다큐를 보면 거의 계속 울고 있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더라”고 말했고 엄기준은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할 때였는데 그때 어머님이 등장을 하셨다.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