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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정혜성, 클럽 휘어잡는 화려한 댄스… "어디서 좀 놀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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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오만과 편견’ 정혜성이 현란한 댄스 실력과 완벽한 몸매로 클럽을 휘어잡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만) 8회에서는 이장원(최우식 분) 검사와 유광미(정혜성 분) 수사관이 클럽에서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만과 편견’ 정혜성 / MBC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정혜성 / MBC ‘오만과 편견’
 
이날 방송에서 장원은 문희만(최민수 분) 부장 검사로부터 “모든 일을 끝마치기 전까진 퇴근 불가” 통보를 받았음에도 사건 기록을 들고 클럽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가장 섹시한 모습으로 춤을 추고 있는 여자에게 접근을 한 장원은 곧 그녀가 광미라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껏 머리를 하나로 질끈 동여매고 수수한 옷차림을 고수했던 광미의 믿을 수 없는 반전 일상이었기 때문. 잘록한 허리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완벽한 몸매를 과시한 광미는 멈출 수 없는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만과 편견’ 정혜성 / MBC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정혜성 / MBC ‘오만과 편견’
 
하지만 그도 잠시. 취업 비리를 조사해달라는 자신의 말을 무시한 장원에게 악감정을 품은 취준생 고소인 고영민이 사건 기록이 들어 있는 장원의 가방을 들고 도망치는 바람에 두 사람은 곧바로 검찰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광미는 대형 사고를 친 장원에게 “사직서 내라”라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장원이 멘탈붕괴 상태로 어찌할 바를 몰라하자 상황을 정확히 보고 직언을 하는 등 똑순이 수사관다운 면모를 과시해 극적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혜성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광미의 톡톡 튀는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상대의 신경을 살살 긁어대며 깐족거리는 장원 역의 최우식과는 빈틈 하나 없는 찰떡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유발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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