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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3년 끝에 선보이는 쌍용 신차…‘왜 티볼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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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티볼리, 3년 끝에 선보이는 쌍용 신차…‘왜 티볼리인가?’

티볼리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3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선보이는 신차의 차명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오는 2015년 1월 출시에 앞서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 신차명을 확정하고 25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홍보에 나섰다.

티볼리 / 쌍용
티볼리 / 쌍용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빌라데스테(Villa d’Este)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휴양지로 사랑 받아왔으며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위치한 테마파트 티볼리 공원(Tivoli Gardens)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 측은 “월트 디즈니가 티볼리 공원에서 받은 행복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디즈니랜드를 조성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라며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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