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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알아 볼 뻔"…'복면가왕' 심형래, 60대 나이에 달라진 이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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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복면가왕' 심형래가 흑마의 정체로 공개되며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심형래가 출연해 흑마의 정체로 공개되며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흑마의 정체를 공개하겠다고 알렸고, 흑마의 정체는 코미디계의 대부 심형래로 공개됐다. 심형래의 모습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39년 차 코미디언 심형래는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과거 영상을 소환했다. 
 
MBC '복면가왕'
바보를 연기한 천재 희극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심형래는 "가만히 보니까 여자한테 한 표도 못 받았다"고 말하며 '인하 너도 고양이 찍었지"라고 분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구님... 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앗 영구 심형래님 반갑네요 우뢰매 보던 세대인데", "진심 8~90년대 한국의 bts 저리가라였음에스퍼맨 사라해요~그립네", "심형래 역시 개그계 아니 코미디계의 대부답습니다 멋지우십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심형래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로,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심형래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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