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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 이근대위·박준형 힐링 캠핑…“개그감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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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와썹맨’ 이근 대위가 박준형과 힐링 캠핑을 떠났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는 ‘요즘 세상 핫한 이근! 교관봉인해제하고 쭈니형과 케미 폭발 제대로 힐링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준형과 이근 대위가 만났다.

이근 대위는 박준형과 캠핑 용품을 챙기던 중 “낚시도 해요?”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너 낚시 잘하잖아”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이근 대위는 “낚시 못해요”라고 말해 박준형을 당황스럽게 했고 박준형은 “너 두니아 갔을 때 상어 이빨로 잡는다고 했잖아”라고 반박했다.
 
유튜브 ‘와썹맨’
유튜브 ‘와썹맨’
 
이어 두 사람은 장을 보기 시작했고, 이근 대위는 매운탕이 먹고 싶다며 재료를 구입했다. 이근 대위와 박준형은 필요한 재료를 살 때부터 다투며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근 대위는 캠핑장 주인에게 “낚시나 사냥이 허용됩니까?”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는 답을 듣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텐트를 설치한 뒤 낚시에 앞서 준비 운동을 했다. 이근 대위는 “단순한 거 팔굽혀펴기 50회?”라며 몸 풀기로 팔굽혀펴기를 했고, 박준형까지 50회를 한 뒤 낚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힘을 합쳐도 물고기는 잡히지 않았고, 박준형은 “그냥 라면 먹자”며 낚시를 포기했다.

이후 구명조끼를 입고 급류를 타며 내려온 두 사람은 식사를 하던 중 이근 대위의 유행어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근 대위는 “‘가짜 사나이’에서 말했던 게 유행어가 됐다”며 ‘너 인성 문제 있어?’를 언급했다. 그의 말에 박준형은 “인생 문제 있어?”라고 잘못 알아들었고 이근 대위가 영어로 박준형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했다.

이어 ‘와썹맨’ 제작진은 이근 대위가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이근 대위는 “영화를 보는데 신세경이 매력 있게 나왔다. 영화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신세경만 기억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할리갈리 게임을 시작했고, 벌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수로 정했다. 긴장감 속에서 게임을 진행한 결과 이근 대위가 게임에서 졌고, 강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근 대위는 강한 물살 때문에 제자리에서 헤엄치던 중 안경을 잃어버렸고, 그를 위해 박준형이 물로 뛰어들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와썹맨’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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