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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와 콜라보 가나요”…‘전국노래자랑’ 송해, 부캐 ‘아리송해’로 방송 출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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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MC 송해가 부캐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25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송해는 엠넷(Mnet)의 새 콘텐츠 '부캐 선발대회'에 출연해 부캐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캐의 이름은 '아리송해'로 알려졌으며, 나이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부캐 선발대회'는 최근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부캐'들 중 최고의 부캐를 가리는 경연대회로, 10우러 중순 유튜브서 선공개된 뒤 11월에 엠넷에도 편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심사위원으로는 유세윤, 김신영, 그리고 래퍼 마미손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름 찰떡이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뽀송뽀송해", "나와서 황보 '아리송해' 부르면 떡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27년생으로 만 93세인 송해(본명 송복희)는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의 최고령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맹활약하며 국민MC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그는 지난해 12월 감기몸살로 입원하면서 고령의 나이와 건강 문제가 다시금 대두된 바 있다.

이후 무사히 회복 후 퇴원했으나, 최근에도 작곡가 이호섭이 대타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네티즌들은 그의 장수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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