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우겼다”…‘문명특급’ SS501 허영생·김규종이 밝힌 ‘U R Man’ 비화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문명특급’에서 허영생과 김규종이 히트곡 ‘U R Man’에 대한 숨겨진 사실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숨듣명 찐 끝판왕 SS501 등판 암욜맨 해명 직접 듣고 왔습니다라닷따 오늘도’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에는 그룹 SS501 멤버 허영생과 김규종이 등장했다.

재재는 “오늘 여기 모신 이유가 있다”며 “‘숨어 듣는 명곡’ 토크 때문이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숨듣명’은 어떤 곡이냐”고 물었다. 허영생은 고민 없이 “‘U R Man’이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재재는 “많은 분들이 노래 제목을 사실 ‘I’m your man’으로 안다”고 말했고, 김규종은 “여기(허영생) 할 말이 많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이거 노래 제목을 제가 작곡가님께 얘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허영생은 “제가 ‘I’m your man’이니까 사람들은 ‘I’m your man’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I’m your man’으로 가야 한다”며 “작곡가님이 계속 아니라고 ‘U R Man’이라고 했다. 제가 계속 우겼는데 끝까지 ‘I’m your man’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보세요. 결국에는 ‘I’m your man’이라고 불리지 않나”며 답답해했다. 재재는 “심지어 그 작곡가님도 ‘I’m your man’이라고 하신다”며 “그러면 제목은 작곡가님의 고집이었다. 이건 한 번 여쭤보고 지나가야 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한상원 작곡가를 불렀다.

재재는 “‘I’m your man’의 작곡가시다. ‘I’m your man’ 제목이 대체 뭔가”라고 물었고 한상원 작곡가는 “원래 제가 ‘I’m your man’이라고 지었었다”고 말해 ‘U R Man’ 제목의 탄생 비화를 궁금케 했다.

한편 ‘문명특급’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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