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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치킨-초코치킨-로봇치킨"…'식스센스' 치킨, 솔직한 맛 평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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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스센스' 치킨 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3회는 치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판치킨, 초코치킨, 로봇치킨이 소개됐다.
 
tvN '식스센스' 방송 캡처
tvN '식스센스' 방송 캡처
제일 처음 소개된 한판치킨은 전기구이 통닭, 닭발, 닭껍질튀김, 토종닭 닭죽, 모래집볶음까지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닭껍질튀김을 맛본 전소민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베리 고소해"라고 말했다. 전기구이 통닭을 맛본 전소민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다. 기름이 아니고 육즙"이라고 설명했고, 김민석은 "닭이 너무 맛있어서 헷갈린다. 진짜같다"고 말했다.

닭벼슬을 먹은 김민석은 "맛있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도가니 식감"이라고 설명했다. 오나라는 "쫀득쫀득하면서 바삭바삭하고 간장 양념이 너무 괜찮다"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닭벼슬 맛이 이거라면 너무 괜찮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치킨은 초코치킨이었다. 초코치킨을 맛본 미주와 유재석은 "맛있다"고 말했다. 미주는 "첫 맛은 초코 맛이 나는데 끝 맛은 치킨 맛이다. 처음 먹었을 때는 도넛을 먹는 느낌이 들다가 마지막에는 치킨 맛이 나면서 '아 이거 치킨이었지'"라고 묘사했다.

유재석은 "뒷맛이 매콤하다. 먹다 보면 뒤에서 매콤한 맛이 나면서 단짠의 끝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 초콜릿이 진짜 맛있다"는 제시의 말에 "생초콜릿이다. 초콜릿이 듬성듬성 있는 게 아니고 촘촘하게 다 묻혀져 있다"고 전했다.

전소민은 "초코가 조금 더 연해도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제시는 "다크해야지 맛이 안 느끼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자꾸 당긴다. 빵 같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먹방을 펼쳤다.

마지막 치킨은 로봇이 튀기는 로봇치킨이었다. 먼저 후라이드를 맛본 전소민은 "맛있다. 후라이드의 정석"이라고 설명했고, 제시는 "배불렀는데 참 맛있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맛있다. 사람이 한 것보다 낫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완벽하다. 이건 가짜라고 볼 수 없다"고 감탄했다.

이어 양념을 맛본 오나라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양념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치킨 튀김 옷이 너무 일정하게 잘 튀겨진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김민석 역시 "오늘 세 개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단순히 로봇이 치킨을 튀기면 한 번은 신기해서 와볼 수 있다. 결국 음식은 맛이다. 후추치킨이 주력인데 이게 맛이 있다. 여기는 진짜같다"고 추리했고, 가짜치킨은 한판치킨으로 밝혀졌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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