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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스타트업’ 축산업에 IT와 디자인 접목 ‘스트롱에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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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행복한 닭-최고품질 계란, PC와 모바일로 실시간 중계 방송합니다”
 
“한 손에는 아이패드! 한 손에는 삽!”이라는 정신으로 IT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꿈꾸는 청년들이 국내 최초 ‘농부 스타트업’답게 양계장 내부를 24시간 모바일과 PC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하겠다고 11월24일 발표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자신이 먹는 계란이 어디서 오고,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키우는지 전혀 모른 채 브랜드만 보고, 마트만 믿고 구매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공장식 케이지(Cage) 양계장 논란, 가짜 유정란 판매, 유통기간이 지난 계란 판매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유정란을 찾는 추세다.
 
스트롱에그는 닭들을 케이지에 가두지 않는 케이지 프리(Cage-Free) 유정란을 제공한다. 닭들이 무엇을 먹는 지, 실제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 닭들의 건강상태는 어떤 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strongegg.com)에서 IP CAM을 통해 양계장 내부를 24시간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닭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재래시장이나 슈퍼마켓, 마트에서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친 계란을 방문해 구입하는 방식을 벗어나, 온라인 주문을 통해 산란한지 1~2일 된 신선한 유정란을 정기적으로 전국 방방곡곡 신속하게 배달 하는 ‘유정란 택배 정기구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전자공학과 경영학, 마케팅, 디자인, 식품가공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청년 농부그룹인 ‘스트롱에그협동조합’ 멤버들은 1년 가까이 양계를 직접 하면서, 유정란 브랜드의 부재와 유통의 문제를 발견한 후 어린이용 프리미엄 계란인 ‘스트롱에그’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에서는 기존 유통 방식이 아닌 택배유통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계란이 잘 깨지지 않는 포장법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으며, 최근 택배용 계란박스를 자체 개발하여 디자인 출원 중에 있다. 만일 배송 중 파손된 계란이 생길 경우 100% 무상으로 재공급해 준다.
 
스트롱에그협동조합 신동호대표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무산란촉진제등 3무를 철저하게 지켜 오메가-3가 풍부한 맛 좋고 질 좋은 계란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고객들과의 신뢰를 위해 양계장을 24시간 생중계 하고 있다”며, ”디자인 특허 출원중인 특수포장을 통해 전국에 신선하고 건강한 유정란 계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불량식품 뉴스와 안전보다는 대량생산과 대량유통을 통해 최대의 수익성만 찾는 현실 속에서 ‘행복한 닭들이 좋은 계란을 낳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오늘도 실천하고 있는 스트롱에그는 업계에 건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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